망디아르그, 『오토바이』를 배달하며
망디아르그, 『오토바이』를 배달하며
젊음에게 욕망은 절대를 실현하는 창조적 에너지이다.
타협을 거부하는 이 순결하고도 엄격한 에너지는 가솔린이 가득 찬 오토바이를 열렬한 심장처럼 올라타고, 구태의연해진 세상을 무로 만들며 아찔하도록 질주하는 수 백 킬로의 길 이외에 아무것도 없는 세상을 자신과 함께 연인의 발아래 헌정한다.
하이델베르그 네카아르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망루 같은 집, 나이든 연인은, 검은 컴비네이션에 달린 긴 자크를 아래로 주욱 끌어내릴 때 제왕이 된다. 철저함은 한 치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는 것일까.
이 오토바이는 연인에게 이르기 전에 사고로 공중에서 산화한다.
문학집배원 서영은
source : 사이버 문학광장(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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