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말씀 / 남의 악한 것을 공격하되 너무 엄격해서는 안된다 / 엄주환, 홍승옥 '침묵의 가르침' 중에서

 

 

 

명상의 글 / 성숙한 사람임을 드러내는 8가지
 
돌아보면 어린 아이보다 못한 어른이 많다.
어린 아이보다 더 자기만 알고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제 멋대로 행동하고 그러면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스스로 잘나고 옳다고 생각한다.
왜, 어떤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인품이 더 맑아지고 성숙해지지 못하고 오히려 어린 아이보다 못해지는 것일까.
성숙함이란 자기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명확히 인식하고 그 일이 일어난 이유와 배경을 이해하며 그 일의 최종 결과에 대해 과도하게 흥분하거나 침울해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성숙함은
 
첫째,
더 많이 듣고 더 적게 말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더 많이 듣고 더 적게 말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무슨 말을 하든 상당한 논리적 근거나 합리성을 갖게 된다.
 
둘째,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다.
이 책임이란 내 가족, 내 일에 대한 책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구에 발 딛고 사는 인간으로서 책임도 함께 말한다.
 
셋째,
덜 따지고 더 많이 협조한다.
논쟁을 할 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고 기어코 이기려 하면 친구를 잃게 된다.
성숙한 사람은 다른 사람이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내가 옳고 그가 그른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한다.
따지고 들며 논쟁하는 것을 줄이면 생각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제공하면서 상대방의 위신을 살려줄 수 있다.
동시에 자신도 어떤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넷째,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미성숙한 사람들은 호불호가 분명하다.
각 계절에 대해서도 좋고 싫음이 뚜렷하다.
하지만 성숙해지면 모든 계절마다 즐길 것이 있음을 깨달아 계절의 변화에 순응하게 된다.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주위의 상황이나 변화를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 즐기려 하는 것, 이것이 성숙의 정도를 보여준다.
 
다섯째,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다.
사람들은 대개 비슷한 연령대의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문제는 비슷한 연령대의,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면 생각이 굳어지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새로운 사고나 관점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나이가 많은 사람과도 만나고 아주 젊은 사람, 심지어 어린이와도 어울려보면 인생을 전혀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다.
 
여섯째,
버는 것보다 덜 쓴다.
성숙한 사람은 자기 분수를 알고 물질에 대해 터무니없는 욕심을 버린다.
따라서 늘 수입 내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만 쓴다.
 
일곱째,
다른 사람만큼 자기 자신도 소중하게 생각한다.
어른이 되면 생각보다 자기 자신을 덜 돌보게 된다.
나보다는 자녀나 배우자, 또는 회사 일이나 관계를 앞세우게 된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좋은 결과를 낼지 모르지만 자기 자신을 채우지 않은 채 끊임없이 소진시키는 것과 같다.
존경 받는 종교 지도자나 사회의 정신적인 리더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자신의 몸과 정신과 영혼을 가다듬는다.
자기 자신을 구제하지 못하는 한 다른 사람도 구제하지 못한다.
 
마지막 여덟번째,
사회생활을 하며 정신없이 살아오면서 자신이 사회의 잘못된 관행이나 습성에 물들었을 수도 있음을 이해한다.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하지만 그 열심이 사회의 어긋나고 왜곡된 가치 기준을 따라 잘못된 방향으로 이뤄졌을 수도 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아는 즉시 올바른 기준으로 방향을 틀 수 있는 용기를 발휘할 줄 안다.
 
source : web-sur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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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말씀 / 천지의 기온이 따뜻하면 만물이 자라게하고... / 엄주환, 홍승옥 '침묵의 가르침' 중에서

 

 

 

명상의 글 / 나를 생각하게 하는 글
 
나는 믿는다고 하면서 의심도 합니다.
나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잘난 체도 합니다.
나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하면서 닫기도 합니다.
나는 정직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참아야 한다고 하면서 화를 내고 시원해 합니다.
나는 눈물을 흘리다가 우스운 일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나는 외로울수록 바쁜 척합니다.
나는 같이 가자고 하면 혼자 있고 싶고 혼자 있으라 하면 같이 가고 싶어집니다.
나는 봄에는 봄이 좋다 하고 가을에는 가을이 좋다 합니다.
나는 남에게는 쉬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계속 일만 합니다.
나는 희망을 품으면서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나는 벗어나고 싶어하면서 소속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변화를 좋아하지만 안정도 좋아합니다.
나는 절약하자고 하지만 낭비할 때도 있습니다.
나는 약속을 하고나서 지키고 싶지 않아 핑계를 찾기도 합니다.
나는 남의 성공에 박수를 치지만 속으로는 질투도 합니다.
나는 실패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내가 실패하는 것은 두렵습니다.
나는 너그러운 척하지만 까다롭습니다.
나는 감사의 인사를 하지만 불평도 털어놓고 싶습니다.
나는 사람들 만나기를 좋아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나는 사랑한다는 말하지만 미워할 때도 있습니다.
 
흔들리고 괴로워하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이 있습니다.
그 내일을 품고 오늘은 이렇게 청개구리로 살고 있습니다.
 
- 정용철 /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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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말씀 / 베풀어도 베풀었다고 하는 생각을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 / 엄주환, 홍승옥 '침묵의 가르침' 중에서

 

 

 

명상의 글 / 감사하는 마음이 바로 인생의 기쁨이다
 
감사하는 마음은 불행을 막아주는 마법의 열쇠이다.
감사하는 마음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당신에게 행복한 순간을 선사하며 아름다운 순간을 늘려주기도 한다.
 
또한 감사하는 마음은 당신이 슬플 때 그 '슬픔의 구명'에서 빠져나가 다시 햇빛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므로 당신은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약을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샘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주머니 속에 든 약의 존재를 모르고 살아간다.
 
사람들은 외부 상황에 빨리 익숙해져 자신의 인생에서 사소한 것들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데 인색하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영원히 잠들지 않고 다시 깨어나는 것을 기뻐하자.
밖이 매섭게 추울 때, 보일러를 틀어 금방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음에 감사하자.
 
지금까지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아름다운 것을 얼마나 많이 보았는지 새삼 깨닫고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낸 아름다운 순간들을 떠올리며 행복해 하자.
그림 그리기, 요리, 춤, 노래, 악기연주, 스포츠 등 당신이 노력하면 무엇이든 배울 수 있다는 사실에 고마워하자.
또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웃음을 선사해준 당신의 인생에도 감사하자.
 
이와 같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을 목록으로 적어보면 끝도 없을 것이다.
사소한 일상의 고마움을 많이 느낄수록 그만큼 더 행복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감사하는 마음이 바로 인생의 기쁨인 것이다.
 
- 게르트 쿨하비 / '내 인생에 Thank You'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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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말씀 / 인생은 덧없다 / 엄주환, 홍승옥 '침묵의 가르침' 중에서

 

 

 

명상의 글 / 천천히 살아가는 지혜
 
하나 - 들을 것
대개 듣기보다 말하기를 더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조용히 귀 기울여 듣는 것도 중요하다.
상대방의 말을 들어준다는 것은 자신의 존재를 잊는다는 것이다.
급하게 대답하는 것을 자제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몰입 할 때,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으며 그 만큼 삶은 성숙해진다.
 
둘 - 권태로울 것
권태로움은 아무 것에도 애정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사소한 마음으로 멀찌감치 느끼는 것이다.
우리를 가두어 놓는 온갖 것들을 느긋한 마음으로 멀찌감치 서서 바라보며 기분좋게 기지개를 켜고 만족스런 하품도 해보자.
그러나, '권태'는 세상을 보다 성실하게 살기위한 것이므로 언제나 절제 되어야 함을 잊지말자.
 
셋 - 기다릴 것
자유롭고 무한이 넓은 미래의 가능성이 자신에게 열려 있다는 마음 가짐을 갖자.
내가 꿈꾸는 것이 삶 속에 들어오기 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조바심 내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기다리면 미래는 곧 눈앞에 활짝 펼쳐질 것이다.
 
넷 -  마음의 고향을 간직할 것
마음 깊은 곳에서 희미하게 퇴색한 추억들을 떠올려보자.
개울에서 발가벗고 멱 감던 일, 낮설음에 눈물짖던 초등학교 입학식, 동무와 손잡고 걷던 먼지투성이 신작로...
지나간 흔적 속에서 우리는 마음의 평안과 삶의 애착을 느끼게 된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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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말씀 / 남의 악함을 들었다고해서 곧 그 사람을 미워해서는 안된다 / 엄주환 '천년의 가르침' 중에서

 

 

 

명상의 글 / 부족함을 생각하며...
 
건물(建物)은 높아졌지만 인격(人格)은 더 작아졌고, 고속도로(高速道路)는 넓어졌지만 시야(視野)는 더 좁아졌다.
 
소비(消費)는 많아졌지만 기쁨은 더 줄어들었고, 집은 커졌지만 가족(家族)은 더 적어졌다.
 
생활(生活)은 편리(便利)해졌지만 시간(時間)은 더 부족(不足)하고, 가진 것은 몇 배가 되었지만 소중(所重)한 가치(價値)는 더 줄어들었다.
 
학력(學力)은 높아졌지만 상식(相識)은 더 부족(不足)하고, 지식(知識)은 많아졌지만 판단력(判斷力)은 더 모자란다.
 
전문가(專門家)들은 늘어났지만 문제(問題)는 더 많아졌고, 약(藥)은 많아졌지만 건강(健康)은 더 나빠졌다.
 
돈을 버는 법(法)은 배웠지만 나누는 법(法)은 잊어 버렸고, 평균수명(平均壽命)은 늘어났지만 시간(時間) 속에 삶의 의미(意味)를 넣는 법(法)은 상실(喪失)했다.
 
달에 갔다 왔지만 길을 건너가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졌고, 우주(宇宙)를 향해 나아가지만 우리 안의 세계(世界)는 잃어버렸다.
 
공기(空氣) 정화기(淨化器)는 갖고 있지만 영혼(靈魂)은 더 오염(汚染)되었고, 원자(原子)는 쪼갤 수 있지만 편견(偏見)을 부수지는 못한다.
 
자유(自由)는 더 늘었지만 열정(熱情)은 더 줄어들었고, 세계평화(世界平和)를 많이 이야기하지만 마음의 평화(平和)는 더 줄어들었다.
 
-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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